쌍용차, '2016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 출시...2천985만원부터

4WD, HID 헤드램프 등 기본 적용

카테크입력 :2016/02/03 10:33

정기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전 트림에 4WD(사륜구동)를 기본 적용하고, 내외관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2016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오프로드는 물론 눈길 주행에서 안전성을 발휘한다. 또 경쟁 모델에서 찾아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을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 동급 최강의 레저 활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9가지 추가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를 비롯해 ▲알로이 스포츠 페달 ▲LED 도어 스커프(1열)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5가지 스타일리시 아이템과 더불어 ▲HID 헤드램프 ▲패션루프랙 ▲LED 룸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등 고급사양 4가지를 추가해 디자인 요소는 물론 편의성도 배려했다.

2016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사진=쌍용차)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고 더욱 착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높은 안전성과 주행성능은 물론 사계절 언제나 가족단위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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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이달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기간을 기존 2년·4만km(차체 및 일반 부품)에서 경쟁 모델 중 최장인 5년·10만km로 연장해 준다.

2016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의 판매가격은 ▲TX 2천985만~3천20만원 ▲RX 3천420만~3천445만원(이상 11~9인승) ▲아웃도어 에디션 3천305만원(9인승 전용)이다.

2016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 대시보드(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