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김명현)은 자사가 후원하고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 및 지원하는 청소년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1동에 자리 잡은 청소년카페 생느행(생NE행)은 제주지역에 최초로 조성된 청소년 문화카페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생느행은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근로 공간을 제공하며, 직업 상담 및 청소년 자립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되며,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든 사람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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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네오플과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장을 시작한 이 청소년카페에는 3년간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카페 운영은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대표 고은택)이 맡는다.
개소식에 참석한 남기웅 네오플 이사는 “청소년카페 생느행이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친구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