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공개서비스 시작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7년여의 기간 동안 개발한 게임이다. 한재갑 스튜디오 대표를 필두로 국내 주요 MMORPG의 제작 경험을 가진 개발진이 언리얼 엔진3로 개발했다.

이 게임은 대규모 협력과 경쟁을 진영간 전쟁과 진영 내 정치적 갈등을 기반으로 한 렐름대 렐름(RxR)과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 다채로운 던전, 채집과 제작 등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이 모든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심리스 월드로 구현했다.

블레스는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총 45레벨 규모의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원숭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규 종족 마스쿠 등 총 7개 종족과 6개 직업군도 공개된다. 이용자가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지원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 공개서비스 첫 날 기존 12개에서 4개가 추가된 총 16개의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도 공개서비스에서는 기존 12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추가로 증설되는 4개 서버를 통해서도 생성할 수 있다.

게임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하면 게임머니인 루메나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게임을 다운받고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포스 980GTX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더불어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블레스 최적화 한정판 PC(3명), 스톰 타이탄 키보드(20명), 문화상품권(1천 명) 등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 체크를 한 모든 이용자도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