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AWS 서울리전 이전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6/01/25 16:39

송주영 기자

시스템 이전,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해외리전(region)에 구축한 시스템을 서울리전으로 이전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아마존은 AWS 서울 리전 개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스핀은 기업들이 새로운 AWS 리전으로 이전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시스템 이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베스핀은 단순히 인스턴스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 동일 환경에서 시스템을 이전해온 사업 경험을 접목해 시스템 구조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서비스 성능,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또 협력사 솔루션과 결합해 기업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미션크리티컬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CA 모니터링, 컴볼트 백업솔루션, 자다라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물리적, 논리적으로 분리된 기업인프라를 하나의 통합된 대쉬보드로 제공했다. 다양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정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규모별로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 인프라를 이전한 노하우를 반영해 표준화된 정책, 체계적인 컨설팅 연계를 기반으로 리전 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지난 2015년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역량에 대한 심사 결과를 토대로 AWS로부터 공식적인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SP) 자격을 획득했고 올 초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내 AWS 어드밴스 컨설팅 파트너가 됐다. 국내는 아직 수요만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MSP기업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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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사업개발담당 강종호 상무는 “많은 AWS 고객들이 서울 리전을 통해 빠른 네트워크 응답속도와 보다 저렴한 비용 혜택을 누리고자 문의해 오고 있다”며 “이전 검토 시 타 해외리전과의 기능별 차이를 이해하고 리전이전에 대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고객 서비스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AWS 서울 리전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 기업, 한국에 최종 사용자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모두 국내에서 밀리세컨드 (millisecond, 1000분의 1초) 단위의 속도로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이달 초 삼성동에서 개최한 AWS 클라우드 행사에서 서울리전 개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