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미래부 1차관 첫 행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과학입력 :2016/01/19 15:09    수정: 2016/01/19 16:22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과학기술연구원을 선택했다.

미래부는 19일 홍 차관이 오프라인 창조경제플랫폼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센터(종로구 서울지방우정청 5층)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 차관은 올해 새롭게 오픈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큐베이터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창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벤처창업 생태계 관련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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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래부 1차관이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전희재 세븐픽쳐스 대표로부터 문화예술전문 팝업스토어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서 홍 차관은 과학기술연구원(KIST)를 방문,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IST의 업무현황과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홍 차관은 “지난 50년 대한민국 산업화와 함께 한 KIST가 미래를 향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며 출연연구소의 혁신을 강조했다.

미래부 측은 "이번 방문은 홍남기 신임 차관의 창조경제 성과확산 의지를 직접 현장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창조경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예비창업자, 유망벤처기업 뿐 아니라 정부 출연연구소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