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많이 쓰는 나라 톱10은?

미국-멕시코-브라질 순

인터넷입력 :2016/01/12 09:48    수정: 2016/01/12 10:00

미국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이제 전세계 190개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변신했다. 미국을 넘어 넷플릭스가 강세를 보이는 국가들이 점점 느는 추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웹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넥플릭스 많이 보는 나라 톱 10'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3분기 당시, 넷플릭스가 진출한 국가에 거주하는 16세에서 64세 사이의 인터넷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 51% 가 넷플릭스를 지난달에 사용했다고 답하며 1위에 치지했고 멕시코(47%)가 뒤를 이었다. 3위는 브라질(44%)였고, 4위는 캐나다(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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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 중에서는 아일랜드 인터넷 사용자의 30%가 지난달 넷플릭스를 사용했다고 대답했고, 영국, 스웨덴이 다음순이었다.

글로벌웹인덱스는 조사 결과에 대해 넷플릭스가 인터넷동영상(OTT) 분야에서 규모가 큰 회사 수주을 넘어 온라인 비디오 사업의 대명사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링이 검색이라는 말과 같이 여겨지듯이 넷플릭스도 TV나 온라인으로 보는 영화를 칭하는 대명사로 통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