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지난해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2%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4.3%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데카론’ IP 매각과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RPG 공동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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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기본 실적은 국내 온라인 일인칭슈팅(FPS) 장르 1위인 서든어택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가 이끌었다.
서든어택은 신규 콘텐츠 ‘생존모드’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AOA’ 설현 캐릭터 출시 등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PC방 점유율 17%를 상회하며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300만 다운로드를 넘은 슈퍼판타지워는 최근 ‘새벽의탑’과 ‘아샨’ 등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