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자의 플레이타임]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앱 5가지

인터넷입력 :2016/01/01 12:33    수정: 2016/01/03 12:36

이제는 앱으로도 음악을 즐기는 시대다. 앱을 활용하면 단순히 노래를 감상하는 것 뿐 아니라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찾고,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고, 직접 연주하고 부른 노래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음악 마니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앱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앱 5가지 내려받기

■피아노 by Yokee (무료/평점:4.3)

피아노 by Yokee는 재생되는 음악의 멜로디에 맞춰 내려오는 건반을 터치해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처럼 연주해 볼 수 있는 앱이다. 클래식부터 록, 최신가요까지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듀엣 스타일' 기능을 이용하면 멜로디를 연주하는 동안에 반주 연주도 함께 제공돼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연주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브리싱 (무료/평점: 4.0)

이제 더 이상 노래방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도 앱으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에브리싱은 원키로 부르기, 음정 조절하기 등 노래방에서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는 물론, 노래 녹음, 녹화 및 공유 기능도 제공하는 노래방 앱이다. 지인을 팔로우하면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는 비디오를 감상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또한 직접 부른 노래를 업로드하면 오디션 지원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뮤직스매치(무료/평점: 4.5)

듣고 있는 노래의 가사가 궁금할 때는 플로팅 가사 지원 앱인 뮤직스매치를 써보자. 주위에서 재생되고 있는 노래를 바로 인식해 찾아줄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싱크된 가사를 함께 보여준다.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뿐 아니라 구글플레이 뮤직, 유튜브 등 스마트폰 내 다른 앱에서 재생되는 노래의 가사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뮤직메이커 잼(무료/평점: 4.4)

작곡에 관심이 많거나, 취미로 가볍게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뮤직메이커 잼을 추천한다. 뮤직메이커 잼은 템포 조절과 사운드 효과 그리고 8개의 믹서를 통해 100개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작곡 앱이다. 보컬을 녹음해 믹스에 통합시킬 수도 있으며,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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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무료/평점: 4.5)

비트는 광고 기반의 무료 음악 앱으로, 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테마의 라디오를 선택하면 선곡 고민 없이 원하는 장르 혹은 분위기의 노래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출석, 추천인 가입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하트를 사용하면 원하는 곡을 찾아서 들을 수도 있다. 아울러 공중파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다시듣기, 스타가 직접 선곡하고 들려주는 '스타 DJ 채널' 등을 통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