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투인원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믹스700’ 출시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탑재…128GB SSD 장착 성능↑

홈&모바일입력 :2015/12/21 17:27

정현정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12인치 투인원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텔 6세대 코어 M 프로세서와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후면 받침대에 손목시계 밴드에서 영감을 받은 듀얼 체인밴드 힌지를 적용해 유연하고 부드럽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로 노트북과 태블릿 모두 사용 가능해 업무나 여가 활동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기존 풀HD 대비 해상도가 더욱 높아진 풀HD+(2160x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또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더욱 얇을 뿐만 아니라 긁힘과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전면과 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본체 기준으로 780g의 초경량 무게와 9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골드 색상의 메탈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타일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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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투인원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 (사진=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는 하이마트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부터 정식 판매를 실시한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높은 성능, 활용성, 휴대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춰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컴퓨팅 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