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128GB 모델 출시...999900원

두 가지 색상…64GB보다 34100원 비싸

홈&모바일입력 :2015/12/18 09:17    수정: 2015/12/18 09:37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128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노트5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선보인 갤럭시노트5는 국내에 32GB와 64GB 모델로만 출시됐다.

'갤럭시노트5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며, 색상은 출시 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드 플래티넘과 실버 티타늄 등 두 가지로 나온다. 출고가는 99만9천900원이다. 소비자들은 64GB 제품 가격에 3만4천100원을 더하면 128GB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갤럭시S6 엣지'와 '갤럭시S6 엣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가상현실 기기 '기어VR'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갤럭시노트5 128GB 제품과 기어VR을 패키지로 묶어 109만9천원에 판매한다.

관련기사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후 삼성페이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는 급속 무선충전기를 5천원에 제공하며, 2016년도 수능 수험생이 삼성페이에 신규 가입할 경우 멸종 동물 배터리팩 5만원 할인권, 기어S2 5만원 할인권, 해피머니 모바일 5만원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갤럭시 노트5 128GB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삼성전자 제품들이 연말연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