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 직거래앱 '헬로마켓'에 분석기술 제공

컴퓨팅입력 :2015/12/15 15:35

트레저데이터코리아(대표 이은철)는 모바일 직거래 서비스 업체 헬로마켓(대표 이후국)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헬로마켓은 트레저데이터 데이터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거래 정보를 분석한다. 회원간의 판매와 구매를 합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표 생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트레저데이터 서비스는 오픈소스 로그데이터 수집툴 '플루언티드(Fluentd)'를 활용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SQL로 분석될 수 있고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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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최근 헬로마켓 거래 품목은 중고, 핸드메이드, 자동차 등 1천만건을 돌파해 개인거래의 다양한 지표들을 생성하고 있다"며 "트레저데이터의 분석 인프라로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헬로마켓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헬로마켓은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 설명에 따르면 서비스는 2013년 코리아 모바일 페스티벌 최우수앱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공식 공유경제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한국정보화진흥원 창조기업, 2015년 스타트업 톱100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