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차 창작물 페스티벌 '네코제’ 개최 예고

넥슨아레나에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려

게임입력 :2015/12/11 17:32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자사의 게임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페스티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코제는 이용자들이 넥슨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로모션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네코제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11시~14시)과 오후(15시~18시)로 하루 2회 입장 시간을 나누어 진행하며, 관람객 관람객 전원에게는 ‘네코제 패스포트’와 함께 ‘넥슨캐시’, ‘아이템 쿠폰’, ‘굿즈’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코제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을 활용한 ‘페이퍼토이’, ‘인형’, ‘카드케이스’ 및 ‘손거울’ 등 다양한 창작물과 팬아트가 전시 및 판매된다. 오는 13일에는 이용자가 현장에서 사이퍼즈 캐릭터를 소재로 ‘클레이 피규어’를 직접 제작하는 시연부스가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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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르피엘’, ‘버블파이터’, ‘마비노기’ 등 자사 게임 3종의 공식 부스에서 현장 즉석 이벤트 및 코스튬 플레이 퍼포먼스, 피규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비노기’ 캐릭터 ‘나오와 기사단 3D 피규어’ 및 ‘클로저스’ 캐릭터 성우와 공식 웹툰 작가의 서명이 담긴 ‘굿즈 패키지’, 일러스트 작가의 서명이 담긴 ‘엘소드 라이트노벨 스케치’ 등에 대한 경매 이벤트도 실시한다.

넥슨의 조정현 팀장은 “네코제는 넥슨 게임IP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행사다”라며 “이용자들이 제작한 기상천외한 상품과 팬아트를 비롯해 현장 경매 이벤트와 체험 부스 등 게임과 이용자간 접점을 넓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