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실시간 동영상 유통 플랫폼 ‘라이브’ 오픈

저명인사, 기업 공식 계정 통해 라이브 영상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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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 ‘라인 라이브’를 일본에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해 2월 탤런트 아티스트 등 저명인사와 기업의 공식 계정을 통해서 라이브 영상을 전송하는 기능 라인 라이브 캐스트의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5월 ‘쇼코탄덴파구미 생방송’에서는 230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10월에는 ‘메자마시 테레비 프레센츠 티스푸크’에서 510만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라인은 서비스의 기능콘텐츠 라인 업 모두 크게 확충하고 새롭게 라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인 라이브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을 사용하는 일본 내 5천80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반으로, 알림 기능의 구조를 살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인사탤런트,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이들의 라이브 영상과 프로그램을 ▲라인 공식 계정(LINE ID:@linelivecast, 등록자 수 약 1천만 명)과 ▲탤런트아티스트사의 공식 계정 ▲스마트 폰 앱 웹브라우저 등을 통해서 전송한다. 또 라인의 알림 기능으로 그 자리에서 전달자와 시청자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인은 “이용자들이 동일한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콘텐츠를 잇는 스마트 폰 시대의 새로운 정보 유통 허브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