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넷마블에스티 기부금 2천만원 쾌척

게임입력 :2015/12/11 11:00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은 넷마블에스티(대표 유석호)가 기부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에스티는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개발사다. 레이븐은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게임문화재단

넷마블에스티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과 여기에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번 기부금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이용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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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넷마블에스티의 이번 기부 결정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의 상금 전액 재단 기부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넷마블에스티의 기부가 게임기업 전체의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사회공헌과 기부금 조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는 "레이븐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게임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다"면서 "이 기쁨을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나누고자 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