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애플워치2, 아이폰6C 나온다”

홈&모바일입력 :2015/12/09 07:46    수정: 2015/12/09 09:38

애플이 내년 3월 두 번째 애플워치를 선보일 것이란 소식이다. 본격적인 출시 시기는 4월로 꼽히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커뮤니티 나인투파이브맥은 2016년 3월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2와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6C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비교적 스마트워치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편이다. 이제 갓 시장진출 1년을 채워가는 수준이다. 때문에 제품 기능 등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간 외신 보도를 종합해보면 카메라, 무선충전, 수면 추적, 심박동 외 헬스 관련 센서 등이 애플에서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가운데 어떤 부분부터 애플워치2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애플워치2와 함께 아이폰6C와 관련된 소식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아이폰5C를 끝으로 현재 애플은 4인치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지 않다.

애플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부터 4.7인치, 5.5인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 흐름에 동참,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반면 아이폰5C는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4인치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다시 내놓을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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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가을 아이폰 발표, 여름 WWDC를 통한 iOS 새 기능 선공개 등 애플은 일정한 패턴에 따라 신제품과 서비스 발전 방향을 세상에 내놨다.

봄에 여는 행사는 주로 신제품 공개가 많았다. 아이패드가 2012년 3월에 공개됐고, 작년에는 애플워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