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국내 주요 105개 사이트 호환성 확보

컴퓨팅입력 :2015/12/07 11:21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실시된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와 공공기관,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05개 웹사이트와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뱅킹, 국세청 홈택스를 포함한 공공 서비스, 11번가 및 G마켓같은 온라인 쇼핑, 디아블로3 등 최신 게임을 윈도10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윈도10 호환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MS는 국내 10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윈도10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윈도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적으로 1천 2백만 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 1천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7 보다도 3배 더 빠른 것으로 윈도 역사상 가장 빠른 추세다. 윈도10은 내년 7월28일까지 정품 윈도 7 및 8.1이 탑재된 PC 및 태블릿을 사용 중인 일반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부 송규철 상무는 “한국MS는 국내 웹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호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서 호환성이 확보됐음이 증명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기업들이 호환성 걱정 없이 윈도10 환경에서 더 안전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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