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BMW·다임러, 노키아 지도 '히어' 인수

총 28억 유로에 인수..."자율주행차 경쟁력 확보"

카테크입력 :2015/12/06 15:30    수정: 2015/12/06 16:46

정기수 기자

·핀란드 노키아의 지도사업인 '히어(HERE)'가 독일 자동차업체들의 손에 완전히 넘어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우디가 주도하고 BMW, 다임러 AG 등이 공동 참여한 독일 자동차 업체 컨소시엄이 노키아의 지리정보 서비스인 히어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금액은 총 28억유로(약 3조5천800억원)다.

아우디 등은 히어 인수가 자율주행차량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어는 현재 전 세계 131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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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 8월 양 측이 인수에 합의할 당시만 해도 히어의 매각 작업은 내년 1분기께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국의 조속한 승인으로 시점이 앞당겨졌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해 단말기 사업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완전히 넘긴 데 이어 이번에 히어 사업부문까지 매각함에 따라, 주력인 네트워크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 히어맵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