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년 예산 14조4천억원 편성

올해보다 791억원 증액 "창조경제 힘 실릴 듯"

방송/통신입력 :2015/12/03 09:52    수정: 2015/12/03 10:22

내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이 올해보다 791억원 늘어난 14조4천174억원으로 편성됐다.

미래부는 3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창조경제, 과학기술, ICT 관련 주요 사업 예산들 대부분이 정부안으로 인정되거나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또 “내년도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과 미래성장동력 발굴, K-ICT 경쟁력 강화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는 6조5천571억원으로 올해보다 433억원 증액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증액된 사업은 ▲달 탐사 ▲무인이동체 ▲ICT 융합 ▲웨어러블 부품 소재 개발 등이다.

달 탐사의 경우, 우리나라가 최초로 시도하는 우주 탐사를 위해 위성개발 보다 고도화된 핵심기술 확보 차원에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100억원이 증액된 200억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미래산업인 무인이동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서도 90억원이 추가 증액된 150억원을 편성했고, ‘ICT 융합 인더스트리 4.0s’ 부문은 조선해양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경제, 안전 운항을 구현하는 고부가가치 선박개발과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7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이외에도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분야에도 20억원이 신규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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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통과된 주요 예산들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1분기 중 ‘디지털 예산브리핑 시스템(가칭)’을 구축해 미래부 예산들이 어느 분야에 얼마만큼 쓰이는지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미래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