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개발자대회 개최...22개팀 시상

컴퓨팅입력 :2015/12/01 16:01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공개SW협회가 주관한 ‘제 7회 공개SW 데이’ 행사가 1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15년도 공개SW 시상식에서는 제 9회 공개SW개발자대회 수상작 22팀에 대한 시상과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국방 부 공개SW 역량강화캠프 수상자(6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학생부문은 ‘자체 개발 안드로이드, 윈도우 게임엔진과 2D 물리엔진’을 출품한 마르가리타팀(팀장 김종욱)이, 일반부문은 통합 오픈소스 모니터링 도구 를 만든 스카우터팀(팀장 김은수)이 각각 차지했다. 이 들에게는 미래부장관상 및 각 1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1일 공개SW데이2015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LG전자 김남형 선임연구원과 엔에프랩이 미래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카카오의 강대명 개발자와 정부통합전산센터 고민영 사무관, 그리고 브이씨엔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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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공개SW 역량강화캠프에서는 육군 교육사령부 손호천 소령이 미래부장관상을,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박정환 상병이 국방부 장관상을, 육군 수도군단사령부 성승열 상병과 육군 교육사령부 김지섭 상병이 각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그리고 육군 중 앙수사단 고승용 상병과 육군 제8군단사령부 102기갑여단 최동호 병장이 공개SW협회장상을 받았다.

미래부 서석진 국장은 “올해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모두 출품작 들의 퀄리티가 그 어느 해보다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개SW개발자대회가 글로벌 대회로써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초체력 강화 및 공개SW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