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인텔 6세대 칩 탑재 씽크패드 2종 출시

기업용 노트북 시장 겨냥 14" 15.6" 모델 내놔

홈&모바일입력 :2015/11/27 15:46

정현정 기자

한국레노버는 기업용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14인치 씽크패드 E460와 15.6인치 씽크패드 E560 등 2종의 모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제품은 인텔 최신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인텔 내장 그래픽 외에도 AMD 라데온 R6 M370 외장 그래픽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해 고도의 그래픽 작업 환경에 알맞다. 또 최대 16GB DDR3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대 1TB 저장용량의 HDD나 192GB SSD 중 선택할 수 있다.

레노버는 기업용 사용자를 위해 E 시리즈에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했으며 특히 E560은 추가로 안면 인식 보안을 지원하는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옵션으로 탑재해 보안 성능을 높였다.

E 시리즈는 최대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하며, 기업용 제품임에도 E460은 무게 1.81kg, 두께 24mm, E560은 무게 2.35kg, 두께 27mm로 슬림앤라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외근이 잦은 사용자를 위한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 두 제품 모두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를 적용해 생동감있는 화면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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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는 27일 G마켓과 옥션에서 E460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초부터 레노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E460과 E560를 판매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 기업으로서 기업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 기능을 갖춘 노트북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레노버 씽크패드 E 시리즈는 기업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노트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