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실무자들 한 자리에...해킹방지워크샵 개최

컴퓨팅입력 :2015/11/26 13:01

손경호 기자

기업 내 보안 담당자들과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정보보호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미래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가 공동 주관하는 제19회 해킹방지워크샵이 오는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워크샵에서는 정보보호의 경제성, 정보보호 DIY, 정보보호 길라잡이, 정보보호 R&D성과발표, 정보보호 메가트렌드, 침해사고 예방/탐지/대응, 신규 사이버 위협, 우수 정보보호 솔루션 소개 등 8개의 세션에서 총 23개 발표와 3개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기업 필요에 따라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구축하는 사례를 다루는 '정보보호 DIY' 트랙, 보안강화를 위한 제도와 도구들을 집약해 안내하고,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소개하는 '정보보호 길라잡이' 트랙 등은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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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따라 사이버 침해사고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공유하는 C-TAS에 대한 패널토의도 '정보보호 길라잡이' 트랙에서 진행된다.

이 워크샵은 또한 미래부가 주관하는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과 연계해 정보보호 창작공모전,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지원 'K-스타트업 시큐리티' 등 행사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