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데이터 수집 엔진 새 버전 출시

컴퓨팅입력 :2015/11/23 13:06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데이터 수집·변환 엔진 ‘토네이도(TORNADO)’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솔트룩스 토네이도는 지난해 처음 출시됐으며, 새 버전은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강화헀다. 방대한 딥웹(Deep Web)뿐 아니라 중국 웨이보, 바이두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 데이터와 쇼핑 사이트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병렬 수집한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대용량 데이터 중 고객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만 추출, 시각화해준다.

딥웹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어진 네트워크를 말한다. 심층 웹이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인 검색 엔진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솔트룩스 토네이도 검색 화면

전략적 데이터의 수집과 추출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빠른 처리 속도, 데이터 수집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수집 시뮬레이터를 통한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 웹 수집 ▲로그인 사이트 수집, AJAX 기반 웹사이트 수집, JAVAscript 링크 추적 기능 ▲RSS 피드 등록을 통한 기사와 게시글 수집 ▲다양한 소셜미디어와 문서 수집 ▲이미지, PDF, 바이너리 파일 수집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검색 서비스로부터 검색 문서 수집 등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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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방부를 비롯해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용량 웹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지식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최근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웹 정보 분석을 통한 정보자산 활용에 최적화된 토네이도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강화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국내외 데이터 수집 시장을 주도할 것”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