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영화화 다시 시작한다...감독 확정

게임입력 :2015/11/18 09:01

박소연 기자

‘툼레이더’ 영화 시리즈가 조만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감독과 새로운 작가의 윤곽이 잡혔다.

IGN 등 주요외신은 로어 우타우크 감독이 툼레이더 영화 시리즈의 새로운 차기작 ‘툼레이더 리부트’를 맡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툼레이더는 동명의 어드벤처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3년과 2011년 두 편이 개봉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거뒀다.

원작은 지난 1996년 시작된 동명의 유명 게임 시리즈로 탐험가 라라 크로포트를 주인공으로 그녀의 모험을 그려왔다. 이달 초 시리즈의 최신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가 출시되며 눈길을 끌었다.

새로 제작될 툼레이더 영화를 맡은 로어 우타우크 감독은 노르웨이 재난 영화 ‘웨이브’, 공포 영화 ‘콜드 프레이’, 어린이 영화 ‘매직 실버’, ‘액션 영화 ’이스케이프‘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툼레이더가 첫 영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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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영화의 새로운 작가로 로버슨 드워렛이 물망에 올랐다. 로버슨 드워렛은 ‘트랜스포머5’ 작가로 현재 제작사와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데 따르면 이번 영화는 라라 크로프트의 첫 번째 모험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누가 안젤리나 졸리를 이어 라라 크로포트가 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