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지문인식 스마트폰 공개하나

홈&모바일입력 :2015/11/18 07:26    수정: 2015/11/18 09:23

샤오미가 저가형 첫 지문인식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2 프로’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샤오미가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레드미 노트2 프로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드미 노트2 프로는 샤오미가 내놓는 첫 지문인식 스마트폰. 홍미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레드미 노트2와 비슷한 사양을 담아냈지만, 메탈 소재의 본체와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레드미(홍미) 노트2 프로로 추정되는 이미지.

레드미 노트2 프로는 5.5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와 MT6795 옥타코어 2.0GHz CPU,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만 후면 카메라, 500만 전면 카메라, 배터리 3060mA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의 크기는 149.98 x 75.96 x 8.75mm, 무게는 165.97g이다. OS는 안드로이드 5.0.2가 설치됐다.

관련기사

2G 램이 탑재된 제품의 판매가는 172달러(약 20만 원)로 알려졌다.

더불어 샤오미는 중국공업정보화부로부터 레드미 노트2 프로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