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공공기관 대상 국산IT장비 홍보행사 참가

컴퓨팅입력 :2015/11/13 17:32

공공발주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ICT장비구축 우수사례 현장 탐방 및 기술전시회가 시작됐다. 벤치마킹으로 국산 ICT장비의 신뢰성을 알리고 우수성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13일 이트론(대표 소명섭)은 내달 3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K-ICT 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회'에 자사 제품 소개와 서울시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공개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K-ICT전략의 공공수요 확대 방안으로 공공부문 ICT장비 구축 우수사례 현장을 탐방하고 발주 담당자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정보화 관련 담당자 또는 방송장비 관련 담당자다. 서울, 대전, 대구, 원주, 나주, 5개 지역별로 온라인에서 사전등록을 받아 진행된다.

공공기관 발주담당자를 대상으로 미래부, 서울시가 주최하고 IITP가 주관한 K-ICT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회 현장

미래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며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후원한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회장사 겸 국산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사 이트론 측은 현장에선 장비 입찰 및 지침, 컴퓨팅 장비 공동 A/S 센터 도입사례 등 장비 구축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보가 공유된다고 설명했다.

김상초 이트론 영업본부장은 "중소기업 제품 기반의 도입 사례 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및 서버 분야의 중소기업 시장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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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는 13일 서울시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오는 17일 대전 한국철도 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다음 행사가 열린다. 이어 24일 대구 엑스코 지역과 26일 강원도 원주 지역 인터불고호텔에서 후속 행사가 열리고 내달 3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회의실에서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