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형 갤럭시골든3 中 출시 임박

2.1GHz 성능에 3.9인치 화면

홈&모바일입력 :2015/11/09 09:37    수정: 2015/11/09 10:25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골든3'를 조만간 중국에 출시할 전망이다.

IT뉴스사이트 모비픽커는 갤럭시골든3(모델명 SM-W2016)이 중국 공업화정보부(TENAA) 인증을 통과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갤럭시골든3는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3.9인치, 768×1280 해상도 화면을 부착했다. 저가형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골든2 후속작이다.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골든3를 출시할 전망이다. 사진은 폴더형 스마트폰 영세기함3 SM-G9198 (사진=삼성전자)

프로세서는 옥타코어로 2.1GHz 성능을 낸다. 램은 3GB, 스토리지는 64GB다. 스토리지는 보드에 부착된 형태로 확장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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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A는 갤럭시골든3에 탑재할 프로세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비픽커는 최근 GFX벤치에 올라온 성능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엑시노스7SoC, 말리T760MP8 GPU로 추정했다.

이밖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5.1.1 롤리팝, 후면카메라는 1천6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화소다. 크기는 가로 61mm, 세로 120.4mm, 두께는 15.1mm, 무게는 204g이며 모뎀은 3밴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