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광고 플랫폼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5/11/05 11:46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분석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럽 애드 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가맹점, 쿠폰, 관심 상품 등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럽 애드’는 1천500개 이상의 모바일 광고 채널을 통해 축적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광고 반응 패턴을 비롯해 SK플래닛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왔다.

새 마케팅 플랫폼의 장점은 기존 모바일 타깃 광고가 성별, 연령 등의 단순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것과 달리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행태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또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타깃 광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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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시럽 월렛에서 특정 쿠폰 사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의 프로모션 광고를 제공하거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T맵의 목적지 데이터와 연계한 주변 매장 타깃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홍성민 SK플래닛 커머스3사업부장은 “시럽 애드 DMP는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소비 활동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최첨단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광고주가 모두 만족하는 고도화된 모바일 광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