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엘, 2차 비공개 테스트 시작

게임입력 :2015/10/28 18:03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진스튜디오(대표 서재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역할수행게임(RPG) 아르피엘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다음 달 1일까지 닷새 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신 감각 학원 RPG로 수신학원을 배경으로 세계 복원을 위한 아르피엘 학원 학생들의 모험을 담고 있으며, 전투와 다양한 취미 및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지난 테스트에서 공개된 콘텐츠에 신규 캐릭터 2종 및 새로운 전장테마와 생활형 콘텐츠를 추가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신규 캐릭터는 세실과 루 2종으로, 세실은 양을 모티브로 하며 가위를 활용해 화려한 마법 기술을 시전하고 인형을 소환해 다수의 몬스터들에게 광역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루는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날쌘 캐릭터로 권총을 무기로 공격하는 연속 타격 및 기계 마도기를 활용해 강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형이 갑자기 깨지거나 사라지는 등 급변하는 시공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던전 시공다이브와 화창한 정원을 배경으로 밝고 귀여운 분위기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브리즈가든 등 총 2종의 신규 전장 테마를 선보인다.

또 낚시, 채집 등 생활형 콘텐츠를 도입해 재료를 모아 요리를 만들고 원하는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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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테스트에서는 키보드 혹은 마우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하고 유저 취향에 알맞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코스튬 염색 기능을 마련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사용 가능한 한정판 ‘코스튬’을 선물하고, 테스트 기간 본인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찍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한 유저들 중 50명을 추첨해 ‘아르피엘 노트’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