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뉴 링컨 MKX' 사전계약 실시

판매가 6천300만원...2.7리터 트원터보 에코부스트 엔진 최초 탑재

카테크입력 :2015/10/27 10:42

포드코리아가 2016 올-뉴 링컨 MKX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016 올-뉴 링컨 MKX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해진 안전과 편의성을 겸비한 링컨의 대형 프리미엄 SUV다.

2016 올-뉴 링컨 MKX에는 링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2.7리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3 kg·m의 힘을 발휘한다.

내부는 링컨만의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포함한 센터스택에서 중앙콘솔로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를 통해 탁월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특히 2016 올-뉴 링컨 MKX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실내에 탑재된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사운드를 주행 중에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포드코리아의 설명이다.

2016 올-뉴 링컨 MKX (사진=포드코리아)

이밖에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 4개의 360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운전자는 180도 스플릿 뷰(Split-View-Display) 기능을 통해 주행 중 교차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360도 뷰를 이용해 최대 2미터(7 피트)반경의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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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올-뉴 링컨 MKX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대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한층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특히 SUV의 기능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뉴 링컨 MKX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3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며, 사전 계약은 전국 포드/링컨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