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큐브,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 퍼블리싱 계약

게임입력 :2015/10/26 17:13

박소연 기자

매직큐브(대표 하상석)는 36세 김민정(대표 김민정)이 개발한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이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 했다고 26일 밝혔다.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은 '자고 일어나니 다리가 넷'의 정식 후속작으로 독특한 센스와 간단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룰이 돋보이는 인디 게임이다.

매직큐브는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을 통해 인디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매직큐브는 그간 얻은 서비스 노하우와 매직큐브 팬층을 활용해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로서 좋은 인디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는데 도움을 주고 기존 퍼블리셔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여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들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매직큐브는 "인디정신과 병맛센스, 뛰어난 게임성으로 무장한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이 매직큐브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에 힘입어 한국 인디 게임의 글로벌 성공사례로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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