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바일 게임 '히트', RPG 왕좌 차지할까

게임입력 :2015/10/26 10:19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RPG ‘히트’(HIT)의 정식 출시가 임박했다.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맡은 넥슨은 히트를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재편을 이끌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RPG 히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2시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 열린다. 이날 히트의 자세한 게임 내용과 차별성,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히트.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만들고 있는 첫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모바일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한다.

또한 이 게임은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타격감을 담아냈다.

히트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가 배경이다. 이용자는 총 4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고, 캐릭터에 맞는 아이템 등을 수집해 육성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이미 지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았을 정도. 프리미엄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 95% 이상이 모바일 게임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담아냈다고 호평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시간 대전 콘텐츠와 캐릭터 육성 시스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시나리오 등에도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히트가 기존 인기 모바일 RPG와 경쟁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느냐다. 흥행성 부분이다. 이미 게임성에 대한 인정을 받은 만큼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의 마켓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레이븐, 세븐나이츠, 뮤오리진, 갓오브하이스쿨 등 RPG 장르가 구글스토어의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 히트가 단기간 이들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이르면 내달 말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관련기사

넥슨 측은 히트의 성공을 위해 이정헌 사업본부장 등 서비스 및 사업 핵심 인력을 대거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고, 테스트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히트가 모바일 RPG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히트는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재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라며 “히트는 기존 모바일 RPG와 격이 다른 그래픽과 액션성을 담아낸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