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똑똑한 전화 'T전화' 700만 돌파

스팸번호 제공 이어 '사기이력 번호'도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5/10/19 11:19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통화 플랫폼인 ‘T전화’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횟수가 하루 6천6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통화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받아들여진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구매자 중 85% 이상이 T전화를 선택하고 있다.

회사 측은 T전화의 현재 성과를 바탕으로 외부의 다양한 앱 서비스와의 연동확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존 스팸 전화번호 정보 제공에 더해 사기이력 번호정보를 11월 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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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전화 출시 때부터 적용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스팸 번화번호 안내제공 서비스의 경우, 기존 수발신 번호에 대한 스팸 정보뿐만 아니라 사기피해 번호 정보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응태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 가입자가 700만을 돌파하기까지 출시 20개월 동안 스팸정보, 전화번호 검색 등 사용자들의 통화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 뿐 아니라 외부 앱서비스 연동 등 통화기능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해 왔다”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받은 사랑과 조언을 바탕으로 T전화를 고객 생활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