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한류 경연장 '케이콘' 제주에서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5/10/19 10:47

한류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케이콘(KCON)’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열린다.

CJ E&M(대표 김성수)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KCON 2015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ON 2015 제주’는 기존 KCON 콘셉을 유지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특색있는 지역문화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망 중소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장으로 활용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대규모 K-POP 콘서트와 이틀에 걸친 컨벤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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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관광 홍보관 운영이 대표적인 사례다.

CJ E&M관계자는 “KCON 2015 제주를 통해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아, 이를 바탕으로 제주 지역 내 기업과 주민과의 상생, 더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