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LSK 글로벌 PS에 임상시험 특화 클라우드 공급

컴퓨팅입력 :2015/10/15 11:54

오라클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 글로벌 파마서비스(이하 LSK 글로벌 PS)가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LSK 글로벌 PS는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준비, 기획 및 규정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 개발,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등 C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D 부서에서 실시간으로 임상시험 데이터에 접근해 신약 개발의 임상시험 진행 정보에 대한 가용성을 더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했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은 임상시험 설계 및 준비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향상된 데이터 수집 및 질 높은 보고를 가능하게 하며 CDISC와 같은 업계 표준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고 오라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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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작 LSK 글로벌 PS 대표는 “오라클 헬스 사이어스 인폼 클라우드(EDC 시스템)를 통해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정확한 데이터에 빠른 데이터 진행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사업부 스티브 로젠버그(Steve Rosenberg)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임상시험수탁기관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글로벌화 되는 임상시험, R&D 자원 및 예산 삭감,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 등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는 5천 번 이상의 자체 실험과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이 즉시 도입될 수 있는 전세계 10만 여 개의 지점을 통해 임상시험수탁기관들의 연구 시작 과정을 최적화시킬 뿐 아니라 그들이 후원 고객들에게 전략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치 기반 임상 혁신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수탁기관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