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국내 출시…79만9천700원

듀얼 셀피 카메라+세컨드 스크린+내구성 호평

홈&모바일입력 :2015/10/07 11:12    수정: 2015/10/07 15:24

정현정 기자

LG전자는 8일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79만9천700원이다.

LG V10은 세계 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실리콘 등 신소재로 내구성도 높였다.

지난 1일 LG V10 공개 이후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 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LG V10의 낙하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면서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라고 내구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낙하테스트 영상은 공개된 지 5일만에 조회수가 2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

또 다른 IT매체 매셔블은 LG V10에 대해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평가했으며, 기즈모도는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LG V10을 개통한 고객에게 V10 전용 '배터리팩' 또는 정품 '퀵커버'를 무료로 증정한다. 배터리팩은 배터리와 배터리 케이스, 충전 크래들로 구성된다. 퀵커버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받기, 시간확인 등 세컨드 스크린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관련기사

사은품은 LG V10에 선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기프트팩 앱의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V10’ 주요 사양 ▲크기 159.6 × 79.3 × 8.6 mm ▲무게 192g ▲색상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이상 국내), 오팔블루, 스페이스 블랙(이상 글로벌) ▲네트워크 LTE-A 3밴드 CA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5.7인치+ 이형 디스플레이(5.7인치 QHD(2560×1440) IPS 퀀텀 디스플레이+세컨드 스크린(160×1040) ▲전면 듀얼 500만화(광각 120º, 일반각 80º)소, 후면 1600만화소(조리개 값 F1.8, OIS 2.0) 카메라 ▲탈착형 3,000mAh 배터리 ▲4GBLPDDR3 램(RAM) ▲64GB eMMC 내장메모리(최대 2TB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운영체제 ▲연결성 Wi-Fi (802.11 a, b, g, n, ac), Bluetooth 4.1, NFC, USB 2.0 ▲기타 지문인식, 고속충전,IPS 퀀텀 디스플레이, UX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