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안에 케이블이 '쏙'…CMB-ETRI, 차세대 케이블 기술협력

방송/통신입력 :2015/10/05 11:29

CMB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TV에 케이블TV 셋톱기능이 내장된 CIT(Cable in TV) 기술개발에 나선다.

CMB는 ETRI는 디지털케이블방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로, 두 기관은 분야별로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케이블방송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디지털 케이블방송 신기술의 현장 검증 및 실용화 협력 ▲정기적인 기술 및 인적교류 ▲기타 상호관심 분야의 협력 등에 관한 것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 산업 발전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한층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CMB에서 SO-OTT-가전사 협력 모델로 추진중인 CIT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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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김태율 대표이사는 “ICT 선도연구기관인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TRI 김진웅 방송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ETRI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CMB의 사업화 경험이 결합해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방송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