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멤버십 할인, 내 마음대로”

방송/통신입력 :2015/10/05 09:59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영화와 푸드, 교통 중 이용자가 선호하는 항목을 골라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할인 등은 유지되면서 VIP 등급 이상의 무료 제공 범위를 넓힌 점이 멤버십 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우선 VIP 등급 이상 가입자는 영화와 푸드, 교통 중에 하나를 선택해 월 2회, 연간 최대 24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뉴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의 월 기본료로 5만9천900원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VIP 가입자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 할인을 빼고 푸드나 교통을 선택할 수도 있다. 푸드의 경우 스타벅스, 탐앤탐스, 파파이스에서 커피, 햄버거세트 등을 월 2회, 연간 최대 24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을 선택할 경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티머니를 월 2회, 한번에 4천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같은 요금제로 월 기본료 3만9천900원, 4만9천900원 이상을 쓰는 골드 및 다이아몬드 가입자는 월 2회 영화 티켓 구매시 현장에서 3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가입자의 경우 연간 6회 영화가 무료다.

또 푸드와 교통은 30%씩 할인된다. 푸드는 통합 월 4회, 회당 최대 3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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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등급 이상 가입자는 멤버십 사용 패턴을 고려해 영화와 푸드, 교통중에 직접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최대 연 2회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가치 창출의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되는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LTE ME’의 가치를 이번 멤버십 개편에 담았다”면서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