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5/10/02 16:18

CJ E&M이 아시아 무역 및 금융의 중심지 홍콩에서 펼쳐질 음악 축제 ‘2015 Mnet Asian Music Awards(2015 MAMA)’에 함께 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CJ E&M은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AMA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MAMA는 CJ E&M이 주최해 올 해로 7회를 맞는 행사로,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해 처음으로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MAMA에 초청해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데 이어, 올 해도 글로벌 현장에 참여 할 중소기업들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2015 MAMA

2015 MAMA에 함께할 중소기업에게는 홍콩 현지 공동전시관 및 수출 상담 공간, 편도 운송료, 통역 및 안내원,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이 지원된다. 또한 중화권 내 주요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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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들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 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CJ E&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2015 MAMA에 참여할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CJ E&M신형관 Mnet본부장은 “홍콩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집결지이자 아시아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지난 해에도 MAMA 행사 후 열흘 만에 참여 중소기업의 25%가 실제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94%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올 해에도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