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로 나만의 DB 만들어볼까?

[신간]프로들의 에버노트

컴퓨팅입력 :2015/09/30 16:56

황치규 기자

에버노트 에반젤리스트로 유명한 홍순성 씨가 세번째 에버노트 관련 책을 냈다. 이번에는'프로들의 에버노트'다.

전작인 에버노트라이프, 에버노트 사용 설명서와 비교해 '프로들의 에버노트'는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저자에 따르면 에버노트는 이미 단순한 메모장을 넘어선지 오래다. 텍스트는 물론, 오디오, 이미지, 사진, MS문서, PDF 등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툴이다. 표를 만들어 자료를 하나의 노트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스키치 기능을 통해 노트에 저장된 이미지 위에 바로 주석을 달 수도 있다.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에버노트 안에서 원하는 자료들을 멋지게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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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를 잘 활용하면 방대한 자료를 한곳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로들의 에버노트'는 이렇게 할 수 있는 활용법을 제시한다. 에버노트에 자료를 수집하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수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용자 15명의 사례를 총 77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입문자부터, 에버노트를 사용해 전문적으로 할 일 관리를 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라 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파워 사용자 11명을 상대로한 인터뷰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