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서버용 SAN기반 통합시스템 출시 예고

컴퓨팅입력 :2015/09/30 11:08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30일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기술 '스케일IO'를 활용한 통합시스템 출시를 예고했다.

한국EMC는 내년 1분기 '스케일IO노드'를 출시한다. 스케일IO노드는 범용 x86 서버와 네트워크 스위치를 결합한 하드웨어에 서버용 SAN 구축 소프트웨어 '스케일IO'를 얹은 어플라이언스 장비다. 여기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조합해 하이브리드플래시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스케일IO노드 장비를 단일랙에 3~60대, 여러 랙에 1천대 이상 노드를 연결해 구성할 수 있고 500노드 기준 최대 1억IOPS 성능을 내며 기존 SAN 구성 대비 전력, 냉각, 공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기업의 단위 업무나 후순위 업무 통합,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들의 서버용 SAN 환경 구축에 알맞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스케일IO노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한국EMC의 검증된 지원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도입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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