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팬 전용 놀이터 ‘뽐’ 출시

이미지, 움짤,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 지원

인터넷입력 :2015/09/21 17:41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BJ의 팬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는 '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뽐은 유저들이 BJ의 생방송이나 VOD 등 아프리카TV 관련 콘텐츠를 이미지나 움짤(GIF), 텍스트를 조합한 다양한 형식으로 재생산하는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 웹,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에서 글을 작성하거나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뽐의 특징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업로드 도구를 지원하는 것. 특히 '뽐 스토리 작성' 기능을 이용하면 GIF 포맷을 포함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이에 유저들은 평소 소개하고 싶었던 BJ의 모습이나 방송 뒷이야기 등 직접 발굴해낸 소재로 양질의 스토리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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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 웹앱 버전에서도 편리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해시태그 검색 기능을 이용해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좋아요'를 누른 게시글 및 팔로잉한 회원정보 등은 PC와 연동돼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이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 김은성 PM은 “뽐은 사용자들이 BJ들의 방송을 각색해 2차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서비스”라며 “다양한 스토리들이 다른 SNS로 공유되어 아프리카TV의 재미있는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