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베일 벗는 LG ‘슈퍼폰’ 정체는?

전면 듀얼카메라 통한 영상촬영 기능 내세울듯

홈&모바일입력 :2015/09/15 09:40    수정: 2015/09/16 10:49

LG전자가 내달 1일 서울과 뉴욕에서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동시 공개 행사를 갖는다.

LG전자는 15일 “SAVE THE DATE(날짜를 저장하세요)”문구가 담긴 출시행사 초청장 포스터를 국내외 미디어에 보냈다. 포스터를 보면 PRODUCER(프로듀서) 부분에 LG, DIRECTOR(디렉터) 부분에는 YOU(당신)이라는 글자와 함께 영사기로 보이는 물체가 희미하게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 포스터를 토대로 LG전자가 내달 1일 카메라와 영상 촬영 기능이 강조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DSLR 카메라 수준의 G4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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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LG전자의 전략 모델로 자리잡을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전면 듀얼 카메라,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3GB 램, 지문인식 센서 등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초청장 메일에서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구체 사양을 밝히지 않았다.

LG전자가 15일 국내외 미디어에 보낸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행사 안내 포스터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