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0월 7일 테크플래닛 컨퍼런스 개최

최신 디지털 트렌드 조명

컴퓨팅입력 :2015/09/11 08:57    수정: 2015/09/11 09:12

황치규 기자

SK플래닛은 오는 10월 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연례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인 ‘제4회 테크 플래닛 2015(Tech Planet 2015)’을 개최한다.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Technologies Changing the World)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화하는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와 플랫폼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글로벌 커머스 및 IT 기업과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며 기조연설, 패널 토론 그리고 3개 트랙 및 일반 세션으로 구성된다.

SK플래닛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Smart Offering Service)와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커머스 경험을 전달하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Marketplace Platform)을 통해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 시대를 주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및 서비스들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운영하는 전시부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SK플래닛 기술 및 서비스 외에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들이 제공하는 최신 IT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시공간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자연어이해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플런티, 인공지능 기반 스케쥴러 업체 코노랩스, 디지털 포렌식 기반 디바이스 인증 시스템 업체인 KTB솔루션,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 업체 뷰노, 장소 인식 기술 기반 솔루션 업체 투뎁이다.

전시 참여 스타트업 중 플런티가 선보이는 TALKEY는 사용자들이 화면이 작은 스마트워치에서 쉽고 빠르게 수신 메시지에 대한 답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코노랩스는 개인 모바일 스케쥴러, 스마트 리마인더, 학습엔진으로 구성된 인공 지능 기반 코노 서비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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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솔루션은 비대면 전자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바이스 인증 기술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한다. 뷰노는 딥러닝 엔진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으로부터 판독 결과에 가장 중요도가 높은 특징을 스스로 학습하여 의사나 영상 의학 전문가가 의료 영상을 정확하고 신속하며 일관성 있게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들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투뎁은 가맹점 POS시스템을 통해 모바일로 영수증을 받는 서비스와 가맹점이 사용하는 간편결제를 통합한 투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크플래닛 컨퍼런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