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자의 플레이타임]안 일어나곤 못 배길 알람 앱

인터넷입력 :2015/09/10 14:52

이제 스마트폰은 대부분의 알람시계를 대체하며 우리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

기본 알람으로는 깨기 힘든 아침잠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SNS, 캐릭터, 게임 미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킨 색다르고 독창적인 알람 앱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안 일어나곤 못 배길 알람 앱 내려받기

■알람몬(무료/평점:4.4)

스마트폰 기본 알람 혹은 탁상시계로도 부족하다면 이제 개성만점 알람 앱 알람몬을 써보자. 나를 깨워줄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택하면 캐릭터 고유의 우렁차고 현란한 소리로 당신을 깨워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마다 해결해야 하는 게임 미션들이 제공돼 게임을 하면서 일어나게 되는 기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알람몬

■알람런(무료/평점:4.4)

초강력 알람 앱으로 떠오르고 있는 알람런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SNS에 늦잠 잔 사실을 폭로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앱이다. 아직 자고 있다는 메시지가 자동 포스팅 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화번호부에서 무작위로 지인에게 문자가 보내지거나 혹은 갤러리에서 사진 한 장이 무작위로 SNS에 추가 공개되는 굴욕을 겪을 수 있다.

알람런

■알라미(무료/평점:4.5)

침대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앱 알라미도 있다. 반드시 지정된 장소의 사진을 찍어야만 알람이 꺼지는 시스템으로, 사진을 찍을 장소를 침대에서 먼 곳으로 등록해 놓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다른 사진을 찍는다면 '등록된 사진과 다른 사진입니다. 다시 찍어주세요'라는 문구가 뜨는, 절대 요령 피울 수 없는 강력 앱이다.

알라미

■쉐이킷(무료/평점:4.3)

온몸을 이용해서 일어나게 만드는 쉐이킷 앱도 있다. 쉐이킷 앱은 지정된 시간에 핸드폰을 힘차게 흔들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분노의 터치를 통해서만 알람을 끌 수 있는 알람 앱이다. 또한 지정된 방식이 아닌 무작위 방식을 선택해 매일 아침 새로운 미션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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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킷

■모닝키트 (무료/평점:4.2)

아침에 일어나 이런저런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앱을 켜는 수고를 해야만 했다면 이제 모닝키트 앱으로 한방에 확인하자. 알람과 함께 제공되는 그 날의 날씨, 스케줄, 뉴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대시보드를 제공해 주며, 원하는 주제와 맞는 패널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 유용한 앱이다.

모닝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