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추석 선물 홈쇼핑서 구매해 봤다”

유통입력 :2015/09/09 12:59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앱 이용자 2천1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은 추석 선물을 홈쇼핑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으로 추석 선물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 '파격적인 상품구성'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렴한 가격(27.9%)', '장기 무이자 할부 및 적립금 혜택(17%)','품질(12.2%)'등이 뒤를 이었다.

과거 홈쇼핑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는 홍삼세트 등 '건강식품(31.2%)'이 1위로 뽑혔고, 이어 과일(20.3%)과 프로폴리스를 비롯한 영양제(16.4%)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을 앞두고 스마트폰으로 홈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는 '추석 전'이 88.3%로 가장 많았고, '추석 연휴 기간'이 7.1%, '추석 연휴 이후'는 4.6%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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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4.2%였고, 이중 추석 비용 등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의견이 2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 음식 준비(19.8%)','추석 선물 준비(15.6%)', '친인척 응대(14%)' 등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92%)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는 20대 이하(11.8%), 30대(47.3%), 40대(30.5%), 50대 이상(10.5%)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