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차종별 파격 현금 할인

"디젤 선호 고객, 유로5 모델 구입 최적의 기회"

카테크입력 :2015/09/02 09:56

한국GM이 쉐보레 모델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28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GM은 9월 한달간 정부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정책에 발맞춰 차종별 최대 72만원까지 인하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 차종별 최대 280만원 현금 할인, 아베오 포함 6개 차종에 무이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9월 한달간 쉐보레 유로5 디젤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할 경우 캡티바 344만원, 말리부 디젤 304만원, 크루즈 디젤 261만원,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31만원의 현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로6 기준에 맞춰 출시될 모델들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9월은 고성능 및 고효율의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유로5 모델들을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구매 기회라는 것이 한국GM의 설명이다.

한국GM은 9월 한달 동안 정부의 소비 장려 정책에 발맞춰 유로5 디젤 모델 뿐 아니라, 일반 모델들의 경우에도 개소세 인하와 추가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차종별로 알페온 최대 322만원,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최대 218만원, 말리부 가솔린 최대 216만원, 아베오 최대 156만원, 2015년형 트랙스 가솔린 최대 142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GM이 마련한 로열티 재구매 프로그램,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캡티바의 경우 최대 429만원, 알페온 407만원, 말리부 389만원, 크루즈는 34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한국GM은 아베오 모델까지 포함,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 총 6개 쉐보레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캡티바,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 선수금없는 전액 무이자 할부를 최초로 시행한다. 한국GM은 판매 주력 모델인 2015년형 올란도 디젤과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모델의 경우 무이자 할부 선수금을 15%로 크게 낮췄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9월, 정부의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시적인 개소세 인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유로 5 디젤 모델들에 대해 파격적인 현금할인을 제공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넉넉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마스, 라보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1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타깃 프로그램도 신설, 국내 완성차 업계 최고의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