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 접견

신규투자·사회공헌 등 협력방안 논의

카테크입력 :2015/09/01 19:16

정기수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과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접견하고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신규 투자 확대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인슬리 주지사는 숙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며, 지난 2007년 연방 하원의원 재직 당시 위안부 피해자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친한파 정치인이다.

앞서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25일 양재동 사옥에서 궈수칭(郭樹淸) 중국 산둥(山東)성 성장과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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