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IPTV 요금제 5종으로 간소화

방송/통신입력 :2015/09/01 10:53    수정: 2015/09/01 11:13

SK브로드밴드가 Btv 요금상품을 기존 8개에서 5개로 간소화한다.

SK브로드밴드측은 기존 Btv에 제공 채널수에 따라 8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에 프라임캐치온(채널 181개), 프라임(채널 179개), 뉴스마트(채널 158개), 베이직(채널 120개), 선택(채널 43개) 등 5개 요금제로 간소화했다고 1일 밝혔다.

Btv 선택은 지상파, 종편 등 기본적인 채널을 서비스하고, Btv 베이직은 Btv 선택에 드라마, 예능이 보강된 상품이다. Btv 뉴스마트는 지상파, 종편, 드라마, 예능 전채널과 인기 스포츠, 골프, 영화 채널이 더해졌다.

Btv 프라임은 영화, 시리즈, 해외공연 등이 특징이고, 영화마니아를 타깃으로 Btv 전채널에 유료영화채널을 묶어서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Btv 프라임캐치온 등이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후 기존 8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 했다"며 "요금상품 개편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특화된 컨텐츠를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바른 TV시청을 유도하는 B tv 키즈존,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무비 서비스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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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열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기존의 복잡한 요금체계와 상품명을 간소화해 고객의 채널 선택권을 확장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상품 개편을 기념해 B tv 신규가입 고객에게 B tv 유료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B포인트 5천 점과 최신 영화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프라임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B포인트 3만6천점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