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서 태양광 스마트폰 무선충전 서비스

벵갈루루 지역 '스마트 카페'에 무료 시설 만들어

홈&모바일입력 :2015/08/28 08:16    수정: 2015/08/28 08:16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태양광으로 운영되는 무료 스마트폰 무선충전소를 세웠다.

27일(현지시간) BGR인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일부 '삼성 스마트 카페'에서 태양광 무선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벵갈루루에 다섯 곳에 스마트 카페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태양광 기반 무선충전시설은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졌다.

무선충전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동안 제품 시연과 수리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운영하는 '삼성 스마트 카페' (사진=인도 삼성 스마트 카페 페이스북)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 용량이 300KW로 매일 20여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운영비용도 적게드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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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는 인도에 신제품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5만7천900 루피(한화 103만5천원)로 이날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씸 워시 삼성전자 인도법인 마케팅 책임자(VP)에 따르면 인도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