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삼성 스마트씽스 허브 지원

컴퓨팅입력 :2015/08/22 15:36

음성인식 기반 개인비서 기능을 갖춘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사물인터넷(IoT) 허브 및 제품을 지원한다. 아마존 에코는 외부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개발업체들과 결합을 확장하면서 스마트홈 중추자리를 노리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아마존 에코가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스마트싱스 블로그에 미리 발표내용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현재는 해당 블로그 포스팅이 삭제된 상태지만 구글 웹캐시(☞링크)에는 남아있어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원통형 스피커처럼 생긴 에코는 인터넷과 연결돼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음성명령이나 질문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씽스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IoT 플랫폼 업체다. 이번에 에코와 스마트싱스가 연동되면서 사용자들은 음성으로 스마트싱스와 호환되는 전구, 스위치은 물론 스마트싱스 전원콘센트에 연결된 모든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에코에 음성으로 "거실 불꺼"라고 말하면 실제로 작동하는 식이다.

아마존 에코는 이미 벨킨 위모, 필립스 휴, 윙크 스마트폼 제품 등 스마트홈 제품과 연동해 음성으로 이들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외부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개발자들이 에코와 연동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게 에코와 에코의 두뇌역할을 하는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해 놓은 상태다.